김두겸 울산시장(왼쪽 여섯번째)이 ‘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’에 선정된 기업에 인정패를 수여한 뒤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[사진=고려아연 제공]
더트래커 = 김태호 기자
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‘지역사회공헌인정제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.
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.
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. 앞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.
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올해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‘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’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.
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△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 실천 △사회공헌 기여도 등 7개 세부 심사영역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.
이같은 평가 배경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현안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왔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다.
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형·참여형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여왔다는 점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.
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